이사후 몇달을 이것저것 고민하다가
맨 처음 눈여겨 보았던 제품으로 결정했어요!
상품에 대한 설명도 전화 상담을 통해 몇가지 여쭤 보았는데
아주 친절하게 응대해 주셔서 셀프시공에 앞서 마음이 좀 놓였습니다
천장 도배를 다시 시공하기 번거로워 2등용 브렌치를 같이 구입해서 달아주었는데 생각했던데로 이질감 없이 잘 어울리는것 같구요
조명등 내부 칠 마감이 양쪽 다 깔끔한편은 아니었지만
눈에 보이는 부분은 아니라 그냥 두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셨던데로 전선쪽에 돼지코 모양의 플라스틱이 있어 선 조절도 가능하게 해주셨는데...
제가 조절한다고 조금 건들었는데 둘다 부서져 버렸어요ㅠㅠ 그래서 급한데로 전기테이프로 감아서 달았는데 괜찮을지 모르겠어요
새아파트라 기존의 조명을 그냥 쓰려고 했지만
너무 안어울려서 봐꿨는데
진짜 조명하나로 주방이 훨씬 깔끔해진 모습이구요
집도 더 화사해진 기분입니다
멀쩡한 새걸 떼고 봐꾼다고 뭐라고 했던 남편도 맘에 드는지 기존의 등은 빨리 갖다 버리라고 하네요 ㅎㅎ

(아 그리고 혹시 등 브라켓은 따로 보내 주시지 않으셨던데
그건 추가로 구매해야 하는건가요?)